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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가상화폐 투자

샘 알트먼의 코인이 있다고? - 월드코인 (WLD)

by 세법변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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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I의 대표 샘 알트만의 월드코인(WLD)은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월드코인이 무엇인지, 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월드코인의 정의


월드코인은 기존 암호화폐와는 다른 접근을 택합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뿐만 아니라 생체 인식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사용자의 홍채를 스캔하는 구형 장치인 ‘오브’의 사용은 월드코인의 핵심입니다. 이는 각 사용자를 고유하게 식별하여 화폐의 공정한 분배를 목표로 합니다.

월드코인 로고



월드코인의 탄생 배경


월드코인은 알트만의 보편적 기본 소득(UBI)에 대한 비전에서 출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화폐를 제공함으로써, 암호화폐 분야에서의 불평등과 접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를 통해 더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알트만은 Y-Combinator 대표 시절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1,500달러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실험을 해왔습니다.

 

알트먼은 AI가 보편화될 미래에 기본소득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서 이 월드코인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월드코인은 지난 23년 7월 공식 발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월드코인의 발행 방식


월드코인을 받기 원하는 사용자는 아래 사진과 같은 '오브' 장치를 통해 홍채를 스캔 받아야 합니다. 이 과정은 개인의 홍채 데이터를 고유한 코드로 변환하여 기존에 수령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고, 사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기 방지와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브 실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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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의 활용 예시


월드코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 소액 결제: 콘텐츠 제작자나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지불 방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국제 송금: 저렴하고 빠른 국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3. 금융 포용: 기존 은행 시스템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새로운 경제 참여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알트만은 오브를 통하여 홍체 정보를 입력한 사람들에게 기본소득 격으로 월드코인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버시와 실현가능성에 대한 비판

 

홍채 스캔과 같은 생체 인식 데이터의 사용은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데이터 보안과 오용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제기됩니다. 아무리 블록체인이 이론적으로 해킹 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생체 정보를 웹상에 올린다는 건 아무래도 꺼림칙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월드코인이 실질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보여준 '오브'라는 기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 오브를 배포하는 것은 기술적, 물류적으로 과연 실현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미래 전망


월드코인은 디지털 화폐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프라이버시 보호, 분배 효율성,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통합 능력 등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디지털 화폐와 전 세계 금융 관행에 끼칠 영향은 주목할 만합니다.

 



월드코인의 가격은 특히 올해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벌써 9달러를 찍었습니다. 발행 후 불과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세계 코인 시총 66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위와 같은 약간은 허무맹랑(?)한 기획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게 샘 알트먼 때문일 것입니다.

 

 

 

저도 일단 50만 원 정도 담아보긴 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살아나는 와중에 월드코인이 AI 산업이라는 테마를 활용하여 가상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주도 코인으로 올라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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