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 공매 공부하기

경제적 자유를 위해 법원 경매 및 온비드 공매를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매 공부를 시작한지 2달 정도 됐습니다. 변호사로서 법적인 내용은 이미 잘 알고 있어서 편한 점도 있는데,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정작 디테일은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투자 위한 시드가 모이기 전에 꾸준히 실제 사례들을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매 공부 방법을 공유해봅니다. 

 

1. 온비드 자주 방문하기

 

일단 거의 대다수의 공매는 온비드를 통하기 때문에 최소 2-3일에 한번 온비드에 들어가 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는 공기업(정부기관의 성격으로서)이 운영하는 사이트 치고는 상당히 유저인터페이스를 신경 쓰려고 노력한 점이 보입니다. 그래도 공기업의 한계상 매우 매끄럽지만은 않아서 자주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들었던 공매 강의에서는 유료 경매사이트를 사용하기를 추천하던데, 저는 아직 공매 입찰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일단 온비드를 통해서 물건을 보고 있습니다.

 

2. 매물 분석하기

 

여튼 자주 방문해서 부동산 홈에서 인기매물 Best 20, 신규매물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주를 예로 들면,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이 쓰던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388-2 302동 1603호 아파트가 1위입니다. 이런 물건들은 명도 위험도 없고, 세금체납, 관리비체납이 없는 깨끗한 물건일 가능성이 높아 시세만 잘 맞으면 인기가 많습니다.

 

 

 

3. 온비드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도 관심 갖기

 

사실 저도 그랬지만 공매하면 다들 유료강의 많이들 들으시는데, 그래도 온비드에서 주최하는 공매 관련 무료 강좌나 행사들이 있으니 시간 맞으면 많이들 참석하는 것도 좋은 공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열리네요.